뇌 빼고 사는 삶이 꽤 나쁘지 않았다
근데 너무 빼고 살았는지 뇌가 녹아내린 거 같다
예의범절이 귀찮고, 사람 대하는 게 쉬워졌다 (어려워야 할 터인데)
명수 옹의 명언이 생각난다 "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은 거다"
그래서 더더 늦기 전에 나름 갱생하고자 시작하는 블로그
어렸을 적 운영했던 게임 블로그 경험을 되살려서
대충 꾸안꾸 스타일 잡탕 블로그를 운영해 보려고 한다
왜 티스토리냐면,
네이버 블로그는 느낌이 양지 플랫폼이라
댓글에 답글 하나하나 달아줘야 할 거 같은 그런 느낌..
이웃관리니 뭐니 뭐가 많다
운동 결심하고 PT 끊었는데 한 달 중 서너 번 출석하는 내가 훤히 보여서
좀 더 프리하고 후리후리하게 운영하고자 변방에서부터 시작한다
닉네임 이범재는 군대 있을 적 동기 형들이 날 부르던 별명이었다
내 실명에서 순서를 뒤바꾼 건데 실명보다 나은 거 같아서 개명할까 잠시 생각했다
근데 할아버지가 주신 소중한 이름이니 닉네임으로 만족하자
유튜브, 틱톡, 인스타 시대에 블로그 운영하는 나
스따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