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
첫 글

이범재 2026. 2. 5. 00:38

뇌 빼고 사는 삶이 꽤 나쁘지 않았다

 

근데 너무 빼고 살았는지 뇌가 녹아내린 거 같다

예의범절이 귀찮고, 사람 대하는 게 쉬워졌다 (어려워야 할 터인데)

 

명수 옹의 명언이 생각난다 "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은 거다"

그래서 더더 늦기 전에 나름 갱생하고자 시작하는 블로그

 

어렸을 적 운영했던 게임 블로그 경험을 되살려서

대충 꾸안꾸 스타일 잡탕 블로그를 운영해 보려고 한다

 

왜 티스토리냐면,

네이버 블로그는 느낌이 양지 플랫폼이라

댓글에 답글 하나하나 달아줘야 할 거 같은 그런 느낌..

이웃관리니 뭐니 뭐가 많다

 

운동 결심하고 PT 끊었는데 한 달 중 서너 번 출석하는 내가 훤히 보여서

좀 더 프리하고 후리후리하게 운영하고자 변방에서부터 시작한다

 

닉네임 이범재는 군대 있을 적 동기 형들이 날 부르던 별명이었다

 

내 실명에서 순서를 뒤바꾼 건데 실명보다 나은 거 같아서 개명할까 잠시 생각했다

근데 할아버지가 주신 소중한 이름이니 닉네임으로 만족하자

 

유튜브, 틱톡, 인스타 시대에 블로그 운영하는 나

스따또